스포엘스트라 감독이 히로를 칭찬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지미 버틀러(201cm, F), 뱀 아데바요(208cm, C) 그리고 타일러 히로(196cm, G)가 

팀을 지탱하고 있다. 거기에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카일 라우리(185cm, G)와

 PJ 터커(198cm, F)까지 더해지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다.

마이애미는 시즌 초반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였지만, 주축 선수들의 코로나와 부상으로 제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그 와중에도 다른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지는 못했다.

이후 주축 선수들이 돌아오며 순위 참가했다. 최근 2연패 당했지만, 32승 19패로 동부 2위에 있다.

많은 선수들이 주목을 받지만, 히로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히로는 이번 시즌 벤치에서 출격하여 평균 

20.1점 4.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벤치를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며 많은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렸지만, 이번 시즌 다시 기대에 부응하며 팀의 미래로 뽑히고 있다.

이에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은 ‘파이브 리즌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히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히로가 올스타에 뽑히는걸 보고 싶다. 

그는 올스타에 맞는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히로를 칭찬했다.

계속해 “그는 벤치에서 나와 팀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안다. 

그리고 팀 승리와 개인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뛴다”라고 전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말처럼 히로는 이번 시즌 ‘올해의 식스맨’의 강력한 후보로도 뽑힌다. 

과연 히로가 본인의 활약을 인정받아 올스타와 올해의 식스맨에 뽑힐

 수 있을지, 팀의 8년 만의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