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23·롯데)은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데뷔했지만 ‘중고신인’이나 다름없다.
아마추어 시절 초청 선수로 출전한 2017년 US오픈에서 18살의 나이로 깜짝 준우승을 차지해
이미 미국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특히 2019년에는 5승을 쓸어 담으며 KLPGA 투어 대상, 상금왕, 최소 타수상,
다승왕에 이어 베스트 플레이어상과 인기상 등 무려 6관왕을 휩쓸었다.
최혜진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퀄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공동 8위에 올라 LPGA 투어
공식 진출을 이뤄냈고 그동안 쌓은 내공은 데뷔전에서 그대로 적용돼 공동 8위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단숨에 신인왕 후보로 뛰어 오른 최혜진이 내친김에 데뷔 첫승에 도전한다. 최혜진은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592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2022 시즌 세 번째 대회인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
2주 연속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갈 작정이다.
지난주 데뷔전인 게인브리지 LPGA 대회에서 최혜진이 거둔 공동 8위는 한국 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혜진의 주무기는 자로 잰 듯 정확한 명품 아이언샷이다. KLPGA 투어에서 뛴 4년 동안 단 한차례도
그린적중률을 1위를 놓치지 않았을 정도다. 그럼에도 최혜진은 투어 데뷔를 앞두고 아이언샷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었고 조금 불안했던 숏게임을 보완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는 데뷔전 성적으로 이어져 그린적중률
68.1%를 기록했고 안정적인 드라이브샷을 선보여 페어웨이 안착률은 76.8%가 나왔다. 그러면서도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60.13야드(23위)를 기록해 만만치 않은 비거리를 자랑했다. 퍼트도 좋았다.
평균 퍼트 수는 28.75개(19위),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Putts per GIR)는 1.76개(21위)를 기록했다.
최혜진 스스로도 데뷔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더 즐겁게 경기하고,
걱정보다는 분위기를 잘 즐겼던 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며 “이번 경기를 하며 부족한 부분을 느끼기도 했고,
중간에 좋은 기회가있었는데 못 잡은 것이 아쉽기도 했다. 그런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게끔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혀 데뷔 첫승을 향한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 올해 1승씩 나눠 가진 미국교포 선수 대니엘 강(30·한국명 강효림)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출전하지 않는 것도 최혜진으로서는 좋은 기회다. ‘골프여제’ 박인비(34·KB금융그룹)가 3주 연속
출전하고 지난 1일 세계랭킹 발표에서 고진영(27·솔레어)에게
1위를 내준 넬리 코르다(24·미국)도 자존심 회복을 벼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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