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MLB)과 선수노조의 4번째 노사협상이 다시 결렬됐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2일(한국시간) "지난해 12월 2일 이후 4번째 노사협상이
오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로운 신랄한 논쟁을 낳았을 뿐이다. 선수노조의 제안이
크게 달라지지 않자 MLB 측이 화가 났다. 선수들은 MLB의 양보가 없어 속이 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CBA(노사협상) 종료를 기점으로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만장일치 직장폐쇄를 선언했다.
구단주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구단이익이 악화됐음을 주장하며 선수들에게 이익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직장폐쇄로 FA 영입, 트레이드 등 논의도 중단됐고 이달 중순 열릴 스프링캠프도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협상 기한은 정규시즌 연기를 막기 위한 이달말이 될 수 있다.
그만큼 구단들과 선수노조 사이 갈등이 깊다.
주요 논쟁 이슈는 FA 취득 연수와 연봉조정제도 철폐 등이다.
MLB 측은 위 매체에 "시간은 가까워오지만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협상에서 선수노조는 서비스타임 조정과 연봉조정자격 획득 전 보너스풀에
대한 수정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기존에 주장했던 '풀타임 인정'
기준을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전체 상위 30명 혹은 포지션별 상위
10명에서 전체 20명 혹은 포지션별 7명으로 조정했다. 그러나 구단들의 눈에 차지 않았다.
선수들도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카고 컵스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은 자신의 SNS에
"맨프레드(MLB 커미셔너)와 그의 동료들은 이유 없이 시즌을 늦추려 하고 있다.
놀랄 일은 아니다. 야구팬들 너무 불쌍하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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