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위저즈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주시하고 있다.

『The Ringer』의 케빈 오코너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The Mayor’

 스펜서 딘위디(가드, 196cm, 98kg)를 트레이드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지난 오프시즌에 딘위디를 붙잡았다. 딘위디에게 계약기간 3년 5,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워싱턴은 러셀 웨스트브룩(레이커스)을 트레이드한 만큼, 딘위디로 포인트가드를 채우고자 했다.

 그러나 딘위디의 전반적인 활약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0.5분을 소화하며 13.2점(.386 .315 .812)

 4.5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력은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지난 2019-2020 시즌만 못하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의 모습이 이전에 비해 아쉬운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딘위디는 워싱턴 라커룸에서 다소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진 않았으나 불편한 문제가 없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워싱턴이 전력을 

응집하는 데 작은 장애 요소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 이에 워싱턴은 계약 대비 다소

 부진하면서도 동료들과 관계가 매끄럽지 않은 그를 보내길 바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계약 마지막 해는 완연하게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다. 그러나 최소 다가오는 2022-2023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 워싱턴이 처분을 바라고 있다. 다만, 딘위디의 경기력이 연봉 대비 아쉬운 점을

 고려하면 막상 트레이드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긴 어렵다. 이를 고려하면,

 워싱턴이 다소 손해를 감수하는 거래를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다.

한편, 워싱턴은 현재까지 23승 26패로 동부컨퍼런스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10위 이내 진입이 필요하다. 아직 컨퍼런스 10위인 애틀랜타 

호크스와 한 경기 차이인 만큼,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기 충분하다. 

그러나 워싱턴은 최근 시즌 최다인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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