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부진했어도 박병호(kt) 만한 1루수가 없었다. FA 박병호를 놓친 키움은
'내야 전면 경쟁'으로 국민거포의 빈 자리를 채우겠다는 계획으로
스프링캠프를 시작인데, 그럴수록 떠난 이의 자리가 커 보이기만 한다.
키움은 3일부터 전남 고흥 거금야구장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2022년 준비를 시작한다.
주전급 외야수 찾기가 숙제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내야 재구성이 홍원기 감독의 큰
고민거리가 될 전망이다. 김혜성이 주전으로 뛴다는 점을 제외하면 정해진 것이 없을 정도다.
박병호의 자리가 새삼 크게 느껴진다. 박병호는 지난해 타율 0.227, OPS 0.753으로 부진했다.
홈런은 20개를 채웠지만 출루율이 0.323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2019년 이후 삼진은 늘고 볼넷은 줄어들면서 '국민거포'답지 않게 고개 숙이는 날들이 많았다.
그래도 키움에는 박병호 만한 1루수가 없었다. 게다가 외국인 타자도 1루수 윌 크레익에서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로 바뀌었다. 지난해 1루 수비에서 박병호와 크레익이 책임진
1037⅓이닝이 한꺼번에 지워졌다. 자연스럽게 1루수는 빈 자리가 됐다.
주전이 나가면 유망주에게는 기회가 된다는데, 키움에는 이 자리를 채울 선수마저 마땅치 않다.
키움이 29일 발표한 1군 캠프 명단에서 1루수 후보로 꼽을 만한 선수는
김웅빈 전병우 정도다. 두 선수 모두 지금까지는 3루가 주 포지션이었다.
공격만 봤을 때는 김웅빈, 수비까지 감안하면 전병우가 유력 후보다. 두 선수 모두 약점이 분명했다.
김웅빈은 지난해 1루 수비에 들어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박병호-크레익에 이어 세 번째로 1루
수비 비중이 컸던 전병우(121이닝)는 OPS 0.700을 넘긴 시즌이 없다.
홍원기 감독은 "내야는 캠프 내내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여지를 뒀다.
키움 퓨처스팀 고양 히어로즈도 1군과 함께 고흥에서 캠프를 시작한다.
여기에 합류하게 된 김주형 이명기에 박주홍도 넓게 보면 차기 1루수 후보다.
박주홍은 외야수로 지명을 받았지만 지난해 1루수 준비를 시작했다. 1군 경기에서도 한 차례
선발 출전해 7이닝을 맡은 적이 있다. 누가 됐건, 전임자의 그림자가
짙기에 비교대상이 되는 일을 피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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