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늘 벤치·89분 출전 맨유가 놔주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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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692 2022.02.02 07:11

제시 린가드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못했다.


린가드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다수 팀과 연결됐다.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소문만 무성했을 뿐, 끝내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맨유는 린가드를 남기고 싶어 했다. 거래는 없었고, 기회도 없었다. 

그들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접근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맨유의 자세는 확고하다”고 알렸다.


맨유와 린가드의 계약은 오는 6월에 만료된다. 사실상 1월부터 협상의 키는 린가드에게 돌아갔다.

 맨유 처지에서는 그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상, 1월에 매각해야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정황상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린가드 역시 맨유 퇴단을 바랐기 때문이다. 

현지 다수 보도에 따르면 린가드는 출전 시간 확보를 원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맨유가 그를 원하는 팀들의 접근을 막았다. 로마노 기자는 “린가드는 나가고 싶어 했다. 

그러나 맨유가 뉴캐슬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협상을 열어두지 않았고, 그는 실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의 계획은 린가드가 잔류하는 것이었다. 구단은 그가 시즌 후반에 중요한 선수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 린가드는 올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으로 맨유를 떠날 거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린가드는 올 시즌에도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교체 출전이다.

 플레잉 타임은 단 89분. 맨유의 기대대로 후반기에는 그의 입지가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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