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설 명절 기분도 잊고 2022 스프링캠프 훈련
첫 날을 맞이한 한화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모였다. 여권 배송 지연으로 입국이
늦어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대신해 감독대행을 맡은 대럴 케네디
작전·주루코치가 선수들에게 “우리는 이길 거야”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반복했다.
캡틴의 메시지에도 비장함이 넘쳤다. 선수들 앞에 선 한화 주장 하주석은 “FA 보강은 없었지만
여기 있는 우리들이 충분히 잘할 수 있다. (외부에서) 다들 최약체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본때를
보여주자”며 선수들의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포수 최재훈도 “우리가 더는 얕보여선 안 된다.
꼴찌 소리 듣지 않으려면 더 노력하고, 뭉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년 연속 10위를 벗어나지 못한 한화는 겨우내 눈에 띄는 전력 보강이 없었다.
기대했던 외부 FA 영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팬들의 실망감도 어느 때보다 크다.
다시 한 번 인내를 각오하며 리빌딩 기조를 이어가지만, 주변에선 기대와 희망보다 걱정과 우려가 크다.
설상가상 베네수엘라 현지 사정으로 여권 배송을 받지 못한 수베로 감독의 캠프 합류도 늦어지고 있다.
통신 기술 및 장비 발달로 요즘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는
시대이지만 감독의 존재 유무는 캠프의 긴장감과 훈련 집중도에 있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미국에 있을 때부터 수베로 감독과 오랜
기간 함께한 케네디 코치가 있어 한시름 놓았다.
지난해 수석코치로 수베로 감독을 보좌하며 한국 야구를
1년 경험한 케네디 코치는 한화 선수단에 대한 파악도 끝났다.
마이너리그 감독 경력 21년의 경험 많은 지도자로
수베로 감독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케네디 대행은 “구단에서 믿고 대행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수베로 감독과 매일 연락하며 훈련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어제 저녁에도, 오늘 아침 조식을 먹으면서도 화상 통화를 했다.
소통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캠프 기간 선수들이 건강하게 몸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수베로 감독의 (계약 기간 3년 중) 2번째 시즌으로 지난해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선수들이 9이닝 아웃카운트 27개 다 잡을 때까지 모든 플레이를 제대로 한다는 기분이 들어야 한다.
지난해 5회까지 뒤진 경기를 거의 역전하지 못하고 졌다.
9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화의 전력을 둘러싼 외부 저평가, 미진한 전력 보강에 관련해선 “난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뗀 케네디 대행은 “야구에 만약은 없다.(오프시즌) 지나간 것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다.
팀에서 내린 결정을 존중하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지금 여기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나와 코치진 모두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모든 면에서 도와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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