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도 수비 해야 한다".
KIA 타이거즈 김종국(51) 감독이 더블포지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붙박이 지명타자로 나섰던 불혹의 최형우도 좌익수로 출전한다.
1군 엔트리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겠다는 의도이다.
KIA는 지난 1일 전남 함평군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김종국 신임감독은 선수들과의 미팅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 개인보다 팀.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동시에 기용 방침도 밝혔다. 선수들의 더블포지션을 강조한 것이다. 아직은 캠프 초반이나 타순과
포지션이 모두 결정된 것은 아니다. 대신 선수들이 최대한 두 개의 포지션을 소화하도록 주문했다.
김 감독은 "내야 전선수들에게 더블포지션을 해달라고 했다. 김선빈은 2루수이지만
유격수를 조금씩이라도 준비한다. 황대인은 1루이지만 3루수로도 대비한다.
(신인)김도영과 박민은 유격수와 3루수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좌타거포 유망주 김석환은 1루수와 외야수로 병행시킬 생각이다.
아울러 3루수 자원들인 류지혁과 김태진은 각각 유격수와 2루수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김태진은 첫 날 2루에서 김선빈과 함께 노크를 받으며 수비 훈련했다.
김 감독은 최고령 선수 최형우도 수비수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블포지션의 의미를 부여하는 말이었다.
물론 좌익수로 자주 기용하지는 않겠지만 주 1회는 나서야 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형우는 (전임) 윌리엄스 감독 시절 수비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올해는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수비를 해야한다.
다른 야수들도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등 순환이 될 것이다.
물론 나이가 있어 자주 수비를 나가면 퍼질 것이다"며 웃었다.
최형우는 2019시즌을 마치고 사실상 지명타자로 전환했다.
가끔 좌익수로 나서기도 했지만 작년
시즌부터는 지명타자로만 나섰다. 최형우가 붙박이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나지완,
이정훈 등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더그아웃에 머물러야 했다.
이제 불혹의 최형우까지 외야 글러브를 끼고 나서는 만큼 사령탑의 더블포지션
방침도 빠르게 뿌리내리고 있다. 최대한 선수 가용력을 높이려는
감독의 강한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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