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새해 명절 인사를 잊지 않았지만, 

아시아와 팀을 대표하는 스타 손흥민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토트넘은 1일 오후(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에게 설날 명절 인사를 건넸다.

사진에는 해리 케인을 비롯해 세르히오 레길론, 위고 요리스, 

에메르송 로얄 등 선수들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젓가락 식사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표현했다.

또한 사진과 함께 “Happy #LunarNewYear to all celebrating around the world!”

(전 세계 모든 사람들 행복한 설날 명절 보내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토트넘은 손흥민 보유 팀답게 제대로 된 설날 명칭을 썼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Chinese new year’ 명칭을 쓰지 않았다. 

음력 설날이 ‘Chinese new year’로 표기되어 중국이 원조로 오해할 수 있다. 

음력 설날은 중국뿐 만 아니라 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시이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명절이기도 하다.

그러나 손흥민은 어디에도 없었다. 손흥민은 팀의 에이스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이기에 이번 인사에 빠진 점은 아쉬움이 크다. 

팬들도 “손흥민 어디있어?”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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