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행을 눈 앞에 둔 벤투호가 레바논전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 라시드 스티다움에서 시리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조규성과 황의조가 투톱으로 선봉에 서며, 

측면에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이재성이 퍼진다. 중원은 붙박이 주전 황인범이 나서는 가운데, 

경고 누적으로 빠진 정우영(알사드)의 자리는 백승호가 선택 받았다. 

포백 수비는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태환, 골문은 김승규가 책임진다.

최종예선 이후 5승 2무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이날 승리하면 자력으로 본선행을 확정 짓는다.

 무승부 이하 성적을 거둔다 해도 UAE가 같은 시간에 열리는 이란과 경기에서 패하면 본선 확정도 이뤄진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시작된 연속 본선 진출 기록을 10회로 늘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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