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스널은 빈 손으로 겨울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겨울 이적시장이 끝이 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겨울 이적시장 동안
2억 9,500만 파운드(약 4,800억 원)를 썼다"고 전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창궐 여파로 7,000만 파운드(약 1,137억 원)만 쓴 것과 큰 대조를 이뤘다.
순위에 상관없이 여러 팀들이 과감한 지출을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화끈한 투자가 돋보였다.
반면 상위권에 있는 맨유, 웨스트햄, 아스널은 움직임이 없었다.
아스널은 오스톤 트러스티를 데려오긴 했지만 바로 콜로라도로 재임대를 가 이번 여름에 합류할 예정이다.
따라서 아스널도 맨유, 웨스트햄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유니폼을 입은 선수는 없는 셈이다.
보강을 무조건 해야 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 팬들은 더욱 아쉬움이 크다.
맨유는 3선 미드필더 영입이 절실했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네마냐 마티치가 있으나 누구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중이다.
강한 압박을 추구하는 랄프 랑닉 감독 전술에서 제대로 된 3선 미드필더가 없는 건 엄청난 악재다.
중심 축이 잡히지 않아 공격도, 수비도 잘 되지 않는 맨유다.
웨스트햄은 전방위적으로 보강이 필요했다.
데클란 라이스를 지킨 건 고무적이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 가기 위해선 선수층 자체를 넓힐 필요가 있었지만 끝내 영입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미카일 안토니오 득점 부담, 측면 공격 아쉬움이 지속되게 됐다.
안젤로 오그본나 부상 이후 웨스트햄 가장 치명적인 약점인 흔들리는 센터백 라인도 유지됐다.
아스널은 맨유와 마찬가지로 3선 미드필더가 채워져야 했다.
토마스 파티를 제외하면 믿음을 갖고 기용할 자원이 매우 부족하다.
그라니트 자카는 경험은 많지만 어이없는 퇴장과 장점이 사라진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고 있고 알베르 삼비 로콩가는 로테이션 자원이며 모하메드 엘네니는 역량이 부족하다.
후벵 네베스,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을 노렸으나 끝내 무산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기 3선 운영에 골머리를 앓을 게 분명하다.
아르테타 감독 축구 중심을 구성하는 빌드업 체계가 확실하게
형성되지 않는다면 지금 순위와 성적을 유지하는 건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최전방을 채우기 위해 두산 블라호비치, 라울 데 토마스,
알렉산다르 이삭에게도 접근했으나 아무도 데려오지 못했다.
일단은 상위권에 있는 세 팀이지만 언제든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하며 취약 포지션을 채운 토트넘이 세 팀에 큰 위협이 될 듯하다.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을 하지 않은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시즌이 끝나고 평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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