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입지 불안 미나미노 810억 경쟁자 합류에도 남아서 싸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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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입지 불안 미나미노 810억 경쟁자 합류에도 남아서 싸울래

토쟁이티비 0 721 2022.02.01 15:27

미나미노 타쿠미는 안필드에서의 잔류를 원했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루이스 디아즈의 영입을 완료했다. 

그는 구단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개인 조건을 마무리한 뒤 우리와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 

등번호는 23번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리버풀은 기본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40억 원)에 추가로 2,000만 유로(약 270억 원)를 FC포르투에 지급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5년 반이다"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디아즈의 합류에 위르겐 클롭 감독은 "디아즈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그는 뛰어난 선수이며, 우리가 오랫동안 추적해왔다. 

디아즈는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모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라며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아즈는 A매치 종료 후 리버풀로 돌아와 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포르투에서 올 시즌 공식전 28경기 16골 6도움으로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기에 선두 싸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리버풀은 더욱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기존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 호베르투 피르미누에 더불어 디아즈까지 장착하게 된 것.

 EPL에서 팀 득점 58골(1위)인 리버풀의 공격력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처럼 리버풀 전체적으로 득이 되는 영입이나, 후보 입장에선 껄끄러울 수 있다. 

리버풀의 또 다른 공격 옵션인 미나미노, 디보크 오리기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둘 모두 경쟁에서 밀려 컵대회를 주로 소화하고 있는 처지다.


그런데도 미나미노는 굴하지 않았다. 영국 '미러'는 1일(한국시간) 

"미나미노는 디아즈의 합류에도 리버풀에서 그의 자리를 위해 계속해서 싸우고자 한다. 

미나미노의 이적이 예상됐지만, 선수 본인은 안필드에서의 잔류를 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 역시 "미나미노는 올 시즌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에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렇듯 미나미노는 험난한 경쟁에도 맞서 싸우기로 결정했다.

 그는 올 시즌 EPL 86분 출전에 그치고 있으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선 4골로 결승행을 도왔다.

 매체가 전한 것처럼 여전히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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