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가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리고 있다.

‘페르시안 풋볼’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가 카타르 월드컵 본선진출을 

예감하고 이미 이란에 오는 6월 친선전을 갖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카타르행 티켓을 손에 넣은 상황이다. 

이미 월드컵 본선에 가는 여러 팀들이 이란에게 친선전을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상황은 다르다. 현재 일본은 승점 

15점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승점 19점)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호주가 승점 14점으로 일본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일본은 1일 오후 7시 14분 사우디와 결전이 예정돼 있다. 

아직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지도 않은 상황에서 일본축구협회가 

이란축구협회에게 친선전을 제안한 것은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은 오는 3월 24일 호주 원정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A조 2위로 카타르 월드컵에 갈 마지막 팀이 정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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