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징계 받았던 중국심판 복귀 개최국 텃새 현실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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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징계 받았던 중국심판 복귀 개최국 텃새 현실화되나?

토쟁이티비 0 720 2022.02.01 15:0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자국 선수들에게 높은 점수를 줘 

징계까지 받은 중국 심판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심판진의 중요 직책을 맡은 것이 알려지면서

 '중국 봐주기'가 다른 종목에도 퍼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BBC와 로이터, 올림픽 전문매체 인사이드더게임스는 지난달 31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자국 선수들에게 높은 점수를 준 것이 발각돼 징계까지 받았던 중국 심판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활동하게 됐으며 이것이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의 중심이 된 인물은 테크니컬 패널로 활동하는 황펑 심판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황펑과 천웨이강 심판에게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는데 천웨이강 심판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심판진에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황펑 심판은 동계올림픽에서 테크니컬 컨트롤러로 활동한다.


테크니컬 컨트롤러는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와 테크니컬 어시스턴트 스페셜리스트와 

함께 피겨 종목에서 기술의 난이노와 기초 점수를 결정하는 테크니컬 패널을 구성한다. 

회전 부족이나 정확한 엣지 여부, 스핀이나 스텝의 레벌 결정 등도 이들이 하는 역할이다.


이 가운데 테크니컬 컨트롤러는 중심 역할을 한다. 2명의 스페셜리스트가 판정에 이견을

 보일 경우 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테크니컬 컨트롤러가 하기 때문에 권한이 결정적이다.

 테크니컬 컨트롤러인 황펑 심판이 중국 선수들에게 기술 난이도를 높게 평가하고 

기초점수도 높게 매긴다면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다.


황펑 심판이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ISU 징계위원회로부터 

1년 자격정지를 받은 이유도 이것이었다. 

황펑 심판은 페어 종목에서 중국 선수들에게 높은 점수를 준 대신

 이들의 라이벌인 독일 팀에게는 가장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중국 심판의 방해에도 독일 팀이 금메달을 따긴 했지만 중국 팀의 점수가 올라가면서 캐나다 팀이 피해를 봤다. 

당시 동메달을 땄던 캐나다 팀의 메건 더하멜이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중국 심판은 단순히 자격 정지로만 끝나선 안 됐다.

 특히 황펑은 징계가 끝난 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심판으로 활동할 기회를 얻었다"며 "자국 

선수들에게 편파판정을 일삼은 중국 심판을 환영할 수 없다"고 비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피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 전문가는 "징계를 받긴 했지만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올림픽에 복귀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며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중국 선수들에게 힘을 줄 수 있다. 

피겨 종목은 워낙 주관적인 판정이 많아서 지금은 덜하지만 개최국 

선수들에게 더 좋은 판정을 하는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8년 전 소치 대회에서도 논란이 있었다. 여자 싱글 종목에 배정된 러시아 

심판이 금메달을 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포옹하는 장면이 논란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ISU에서는 올림픽 등 A급 대회에서 1위에서 5위가 예상되는 선수나 팀과 같은 국적인 사람은

 해당 경기에서 테크니컬 패널이나 심판으로 참여할 수 없다는 윤리 규정을 만들기도 했다. 

다만 테크니컬 컨트롤러는 올림픽 개최국 심판이 맡는 것이 관례다. 평창 대회에서도 한국 심판이 맡았다.


문제는 이미 편파판정으로 징계까지 받은 전력이 있는 황펑 심판이 테크니컬 

컨트롤러로 활동하는 것이 '중국 봐주기'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홈 텃세도 작용할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동계올림픽에는 심판 판정 하나에 

억울한 선수가 생기고 기록이 바뀌기도 한다. 쇼트트랙이 대표적이다.


특히 중국 측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자국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에게

 파울을 하고 실격을 당한 뒤에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한국 봐주기'라고 주장하며 "4년 뒤에 두고 보자"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쇼트트랙에서 중국 선수들이

 파울을 하고도 실격을 당하지 않고 한국 선수들이 별다른 행위를 하지 않았는데도 

실격처리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기우가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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