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아시안투어에서 상금왕을 수상한 김주형(20)이 전 세계 최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한다.

2002년생 김주형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SK텔레콤 오픈 우승을 비롯해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7억5493만6305원의 상금을 획득해 상금왕도 거머쥐었고, 최저타수상, 

톱10 피니시 등을 포함해 4관왕에 올랐다. 

10대 선수로 대상과 상금왕 모두를 석권한 선수는 김주형이 역대 최초였다.

김주형은 지난해 12월 아시안투어에 합류했다. 아시안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2022년 1월까지 한 시즌으로 진행했다. 

김주형은 지난 시즌 아시안투어 8개 대회에 나서서 6번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1월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고, 시즌 최종전인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인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상금왕까지 수상했다.

한국과 아시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김주형은 새로운 시험을 앞뒀다. 

전 세계의 톱 골퍼들과 같은 대회에서 경쟁하는 것이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클럽(파70)에서 아시안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022시즌 아시안투어의 개막전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이 대회는 세계 톱 랭커들에게 초청료를 지급했다.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잰더 쇼플리, 

필 미켈슨(이상 미국) 등 스타 골퍼들은 이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김주형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몇 개 대회에 초청 선수로 나섰다. 

그러나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해 2월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의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다. 

전 세계 최상위권 선수들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이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회엔 김주형 외에도 여러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김비오(32), 문도엽(31), 장이근(30), 서요섭(27), 김홍택(30) 등이 대회 우승을 두고 경쟁한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