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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707 2022.02.01 13:25

지난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을 뜨겁게 달군 '150억 사나이' 나성범(33·KIA)이 새 동료들 앞에 섰다. 

"적응을 해야 한다"고 멋쩍게 웃은 그는 설렘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6년 계약의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오프시즌 때 KIA와 6년 총액 150억 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한 나성범은 1일 함평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시작된 팀의 2022년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프로 지명 

이후 NC에서만 계속 뛴 나성범으로서는 아직까지 새 동료들이 어색한 게 당연하다.


아직 긴장이 채 가시지 않은 얼굴로 취재진과 만난 나성범도 "오래간만에 함평 구장에 온 것 같다. 

아직은 적응이 안 되고 그렇기는 한데, 빨리 선수들과 친해지고 재미있는 캠프 기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여러 가지가 다 새롭다. 늘 입는 유니폼인데도 

어색한 것 같다.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6년이라는 긴 계약 기간의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나성범은

 '150억 사나이'라는 상징적인 꼬리표가 아닌 '신입생'의 마음가짐으로 적응 중이었다.


나성범은 "오늘 오전에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는데 이야기할 틈이 없이 첫 날부터 힘들게 했다"고 웃으면서

 "중간중간 쉬면서 농담도 하면서 재미있게 했다. 투수들과 같이 훈련을

 안 해봐서 하루하루 지나가보면 분위기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150억 꼬리표'는 스스로에게도 부담, 그리고 나성범을 바라보는 동료 선수들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나성범 또한 인정했다. 그는 "어려워하는 후배들이 많다. 내가 먼저 다가서서 이야기를 먼저 건네고 있다. 

그런 게 많아지면 좀 더 편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어려워하는 후배들이 

있으면 먼저 말을 걸려고 한다"고 적응 계획을 살며시 드러냈다.


어깨에 올라 있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하루 만에 풀릴 리는 없다. 

하지만 확실한 실적이 있는 선수다. 지금까지 했던 루틴을 그대로 이어 간다는 생각이다.


나성범은 "당연히 처음이 중요하다보니 하던 대로 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 너무 무리해서 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차근차근 컨디션을 올리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면서 "가지고 있는 장점을 더 부각시키고, 

훈련을 통해서 극대화를 시키려고 한다. 수비 부분에서 조금 더 신경을 쓰려고 한다. 

수비도, 주루도, 전체적으로 보강을 많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요한 건 건강이다. 나성범은 2년 전 무릎 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을 당한 기억이 있다. 지금도 조심스럽다.

 나성범은 "근육량도 늘리면 좋겠지만 안 다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캠프에 다치면 시즌에 영향을 끼친다. 

부상 안 당하는 선에서 최대한 컨디션을 올리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체중이 많이 나가고, 2년 전에 부상도 있었다.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필드 훈련 등 여러 가지 

훈련을 통해 체중 조절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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