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7)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로 복귀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계단 상승한 1위에 올랐다. 

이번 주 고진영의 평균 랭킹포인트는 9.51, 넬리 코르다(미국)는 

9.48다. 고진영이 1위가 된 것은 지난해 11월 9일 이후 12주 만이다.

고진영은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인 

CME그룹투어챔피언십을 마친 뒤 2022시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새 시즌 개막 후 2개 대회에 출전한 코르다의 랭킹포인트가 하락하며 

고진영이 1위를 되찾았다. 코르다는 지난달 31일 끝난 게인브리지LPGA에서 20위에 그쳤다.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가 게인브리지LPGA에서 시즌 첫 승을 챙기며 3위를 지켰다. 

박인비가 4위, 김세영이 5위로 추격했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6위로 올라섰다. 

대니엘 강은 2022시즌 LPGA 개막전 힐튼그랜드베케이션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우승, 

게인브리지LPGA 준우승으로 초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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