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먼이 1일 입국한다.

롯데는 1일 “스파크먼은 오늘 오후 5시 5분 

KE036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스파크먼은 지난달 27일 출국을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출국 일정이 연기됐다. 재검사를 거쳐 음성 판정을 받은 그는

 1일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와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한 스파크먼은 2017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이듬해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했다. 

빅리그 통산 52경기에 등판해 4승 14패 평균 자책점 5.99를 거뒀다.

마이너리그 통산 101경기(선발 63경기)에서 23승 19패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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