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5900만원 3억 돌파까지 2년 28살 국내 에이스의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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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5900만원 3억 돌파까지 2년 28살 국내 에이스의 급성장

토쟁이티비 0 721 2022.02.01 07:58

투수조 최고 연봉자로 우뚝 서기까지 2년이면 충분했다. 

두산 베어스 사이드암 최원준(28)이 국내 에이스로 자리를 굳히기 시작했다.


최원준은 올해 연봉 3억4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2022년 두산 투수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최고 연봉이다. 

두산은 투수 고과 1위를 차지한 최원준에게 지난해 역봉 1억6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인상률 112.5%)이 더 오른 금액을 안겼다.


지난 시즌 사실상 2선발로 활약했다. 최원준은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4패, 158⅓이닝,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팀 내 선발투수 가운데 경기 수 1위, 다승과 이닝 2위였다. 지난해 여름 2020 도쿄올림픽 

대표로 차출된 뒤로도 휴식 없이 합류해 한국시리즈까지 로테이션을 지키는 내구성을 증명했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와 워커 로켓이 시즌 막바지 부상으로 동시에 이탈했을 때는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주기도 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칠 때는 4일 휴식 등판 일정도 버티며 외국인 원투펀치의 빈자리를 지웠다. 

포스트시즌을 치를 때는 1선발 임무까지 해냈다. 최원준이 없었다면 두산의 가을 기적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20년 최원준의 연봉은 5900만원이었다. 그해 이용찬(NC)과 크리스 플렉센(시애틀)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체선발투수로 기회를 얻기 전까지는 두각을 나타낸 적이 없었다. 최원준은 그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시즌 끝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10승을 달성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최원준의

 성과를 인정해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선발투수로 풀타임 시즌을 준비하게 했다.


김 감독은 이제 최원준을 선발진의 상수로 계산한다. 미란다와 새 외국인 투수 로버트 스탁, 최원준까지는 고정이다. 

예전에는 2019년 17승을 달성한 기대주 이영하를 국내 에이스감으로 주목했다면,

 지금은 최원준의 안정감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김 감독은 "우리 팀에서 국내 젊은 투수들 가운데 (최)원준이가 가장 안정적이다. 

선발투수로서 본인이 경기 운영을 할 줄 아니까 믿고 올릴 수 있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2017년 1차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최원준은 어느덧 국내 선발진의 맏형이 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좌완 유희관이 

은퇴했고, 재기를 노리는 왼손 에이스 장원준은 이제 불펜에서 기회를 엿볼 가능성이 크다. 최원준은 한층 젊어진 

두산 선발진을 이끄는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이영하, 곽빈, 박소준, 최승용 등은 남은

 선발 2자리를 두고 스프링캠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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