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5~6라운드 일정이 남아있지만 일찌감치 순위가 결정난 분위기다. 상하위 팀들의 뚜렷한 전력
차이로 V-리그 여자 배구 판도가 굳어졌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 4강 진출에
힘입어 폭발적 인기를 구가 중인 여자 배구이지만 너무 뻔한 순위 싸움이 조금은 아쉽게 됐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페퍼저축은행을 셧아웃으로 제압하며 13연승을 질주했다. 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으로 2
009~2010시즌 GS칼텍스,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두 시즌에 걸친 흥국생명의 리그
최다 14연승 기록에도 1승만 남겨놓았다. MVP가 유력한 센터 양효진을 중심으로 전력에 빈틈이 없다.
개막 12연승으로 시작한 1위 현대건설은 첫 패를 당한 뒤 13연승으로 역대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6경기 25승1패 승률 9할6푼2리. 지난 2005년 V-리그 출범 후 여자부에서 이렇게 압도적인 팀은 없었다.
2007~2008시즌 흥국생명(24승4패 승률 .857)을 넘어 여자부 최초 9할대 승률도 기대할 만하다.
남자부에선 2005년 원년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나란히 18승2패로 승률 9할을 기록한 바 있다.
승점은 74점으로 이미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2~2013시즌 IBK기업은행의 73점을 넘었다.
당시 IBK기업은행은 시즌 총 30경기에서 73점을 쌓았는데 현대건설은 26경기 만에 이를 넘었다.
올 시즌 7구단 체제로 경기수가 늘어나면서 아직 10경기 더 남아있는 현대건설은 남녀부 통틀어 최초의 승점
100점까지 바라본다. 남자부도 2011~2012시즌, 2014~2015시즌 삼성화재의
84점이 최다 승점 기록으로 100점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꿈의 기록이다.
반면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개막 5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한 뒤 17연패에 빠지는 등
25경기 2승23패 승점 8점에 그치고 있다. 승률은 8푼으로 1할도 안 된다. 최하위는 예상했지만 경기력이 예상보다 저조하다.
창단 첫 시즌 준비 시간이 너무 빠듯했고, 경험 부족한 어린 선수들로 구성되다 보니 전력의 한계도 빠르게 드러났다.
이대로라면 여자부 역대 최저 승률 꼴찌가 유력하다. 지난 2006~2007시즌 KT&G(현 KGC인삼공사)가 3승21패로 승률
1할2푼5리에 그친 바 있다. 현행 승점 시스템으로는 2012~2013시즌 꼴찌였던 KGC인삼공사의
15점(5승25패)이 최저 기록인데 페퍼저축은행이 남은 11경기에서 8점을 따내야 불명예 기록을 면할 수 있다.
역대급 양극화 속에 순위 판도도 상하위권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1위 현대건설에 이어 2~3위 한국도로공사(19승6패·승점54),
GS칼텍스(16승9패·승점49)의 봄배구 진출이 확실시된다.
봄배구 희망을 이어가던 4위 KGC인삼공사(12승13패·승점38)가 최근 6연패로 무너져 3위
GS칼텍스와 승점 차이가 11점으로 벌어졌다. 3~4위 승점 차이가 3점 이내여야 준플레이오프가 열리지만
현재로선 쉽지 않은 분위기. 인삼공사의 대반격이 없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바로 맞붙게 될 2~3위 싸움도 김이 빠진다. 2~3위는 홈 어드밴티지 외에 차이가 없다.
인삼공사에 이어 5~6위 흥국생명(8승17패·승점25), IBK기업은행(6승19패·승점16)은 시즌 초반부터 일찌감치
봄배구에서 멀어졌다. 김호철 감독 부임 후 팀을 재정비한 IBK기업은행의
경기력이 향상됐지만 초반 부진을 메우기에는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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