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캡틴 출신이자 황의조와 한솥밥을 먹고 있던 로랑 코시엘니가 결국 보르도를 떠났다.
보르도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선수 측은 경력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는 상황에서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 '르퀴프' 또한 같은 소식을 조명하며 "코시엘니는 지난 토요일 보르도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다.
이번 계약 해지는 보르도 급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현재 코시엘니는 로리앙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시엘니는 2010년 아스널에 입단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았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선택한 수비수였지만 리그앙 내에서 주목을 받는 리옹,
마르세유, 파리 생제르맹(PSG) 등 빅클럽 출신이 아니었기에 팬들 사이에선 불신이 컸다.
우려는 금방 종식됐다. 주전 자리를 꿰찬 코시엘니는 무려 8시즌 동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누비며 센터백 자리를 지켰다.
비록 크고 작은 부상이 끊이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제 역할을 다했다. 말미에는 주장직까지 부여받을 만큼 큰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구단 측과 마찰을 빚은 끝에 2019-20시즌에 앞서 주장직을 박탈당하고 임금까지
삭감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코시엘니는 최악의 불명예를 안고 아스널을 떠났는데,
당시 보르도로 이적하면서 아스널 유니폼을 벗어던지는 입단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던 코시엘니이기에 보르도 팬들은 환호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황의조와 한솥밥을 먹게 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였지만 코시엘니는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보르도 수비진을 이끌었다.
그로부터 3년 뒤. 코시엘니는 결국 세 시즌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보르도 입장에서
고액 연봉자 코시엘니와 계속해서 함께 하긴 역부족이었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코시엘니는 친정팀 로리앙에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로리앙은 승점 17점으로 강등권인 19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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