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가 또 한번 KBO 리그 출신 선수와 손을 잡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해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애런 브룩스(32)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발표했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직장폐쇄 기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구단의 마이너리그 계약은 가능하다.
브룩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2020년 KIA에 입단한 브룩스는 151⅓이닝을 투구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뛰어난 투구를 보여주면서 KIA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해에는 78이닝을 던져 3승 5패 평균자책점 3.35를 남긴 것이 전부였다. 정규시즌이 한창이던 8월,
브룩스가 주문한 전자담배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KIA는 "브룩스가 미국으로부터 주문한 전자담배가
세관 검사 과정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돼 조사를 받게 됐으며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할 방침이다"라고 브룩스와 결별을 택했다.
브룩스는 KIA 유니폼을 벗은 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기도 했지만 재판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오랜 기간 동안
한국에 머물러야 했고 결국 그의 샌디에이고행은 무산됐다.
브룩스의 재판 소식은 지난 26일에 전해졌다. 이날 인천지법 형사15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브룩스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음을 밝혔다.
재판부는 브룩스가 밀수한 대마젤리 30개 등을 몰수하고 10만원을 추징했다.
브룩스는 미국으로 귀국 절차를 밟았고 일주일 여만에 세인트루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빠르게 새 직장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브룩스의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브룩스가 KBO 리그에서의
성공을 트리플A에서 재현한다면 세인트루이스는 그를 빅리그 로스터에
승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MLBTR'은 브룩스가 KBO 리그에서 볼넷 비율이 4.4%, 땅볼 비율이 78.4%를 나타낸 것을 강조하면서 지난 해
골드글러브 수상자 5명을 배출한 세인트루이스의 수비력과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다코타 허드슨, 마일스 마이콜라스,
스티븐 매츠 등으로 선발로테이션이 채워져 있지만 플래허티, 허드슨, 마이콜라스 모두 지난 해 부상으로 신음하면서 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여기에 팀내 이닝 2위였던 김광현이 FA를 선언한 상태라 예비 선발 자원을 확보할 필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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