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이 자신의 몸 상태에 만족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민정은 31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탈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첫 훈련을
마치고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첫 훈련을 소화했는데 빙질이 상당히 좋다.
며칠 더 타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대회가 다가오는
만큼 지금 뭔가를 더 하기보다는 컨디션 관리와 빙질 점검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4년 전 평창 대회에서 첫 올림픽을 경험한 최민정은 당시 여자 1500m와 계주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최민정은 한국 쇼트트랙이 가장 기대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두 번째 올림픽을 맞이하는 최민정은 여유가 생겼다.
최민정은 "4년 전과 비교하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랭킹도 떨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올림픽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두 번째 올림픽이어서 긴장감을 이겨내는데 익숙해졌다.
올림픽 경기는 오랜 기간 동안 펼쳐지는 만큼 컨디션 조절에 따라 성적이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혼성 계주에 출전할 전망이다.
혼성 계주는 쇼트트랙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종목이어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최민정은 "혼성 계주는 남자 선수들과의 호흡도 중요하다.
또한 단거리 기록이 좋을수록 혼성 계주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순간적인 속도 경쟁에서 뒤지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쇼트트랙의 대회 첫 경기인 데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종목인 만큼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계주는 나 혼자 펼치는 경기가 아니다.
모두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면 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활이나 훈련 등에서 많은 통제가 따른다.
불편할 수 있지만 최민정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최민정은 "출국 전부터 PCR 검사도 많이 하고 준비해야 할 서류도 많았다.
베이징에 온 뒤에도 PCR 검사를 매일하고, 칸막이가 처진 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에서 부정적인 생각은 들지 않는다"며 "
나도 최대한 조심스럽게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다"며 불편함을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 중국의 강한 견제 대상인 최민정은 "중국은 쇼트트랙이 인기 종목인 만큼 많은 관심이 갈 것이다.
중국의 텃세에 대해서도 많이 우려하는데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생각이다.
특정 국가가 아닌 경쟁 상대를 신경 쓰고, 내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겠다"며 "혹시 모르니 다른 선수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레이스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이날 인사를 나눈 김선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과의 인연도 잠시 접었다.
김 감독은 4년 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 3개를 따낸 바 있다.
최민정은 "오늘 훈련을 마치고 잠깐 인사만 나눴다. 평창 대회 때 김 감독님께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각자 역할이 달라진만큼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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