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이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더 생겼다.
샌디에이고 최고 유망주 CJ 애브람스가 예상보다 더
일찍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매체 '샌디에이고유니온-트리뷴'의 제프 샌더스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소소하지만 가볍진 않은 소식을 전하려 한다. 샌디에이고 유격수 유망주 애브람스가 어깨 부상을 회복하고
이달 애리조나에 있는 샌디에이고 캠프로 건강하게 합류한다.
샌디에이고는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또는 직장폐쇄가 끝나고 빅리그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전에 마련한 미니 캠프에서 애브람스의 플레이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다른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30일 이와 관련해 '그동안 애브람스가 어깨
부상을 안고 있었지만, 시즌 준비가 늦어질 이유가 되진 않을 것 같다. 그는 지난 시즌
더블A 단 42경기를 치른 시점에 2루에서 충돌하는 사고로 정강이뼈가 부러지고 근처 인대(MCL)가 찢어졌다.
그런 큰 부상에도 애브람스는 여전히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베이스볼아메리카 9위,
베이스볼프로스펙터스 11위, MLB.com 6위 등 각종 유망주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으로서는 악재다. 김하성은 지난해 샌디에이고와 4+1년, 총액
3900만 달러(약 459억 원)에 계약하고 꿈의 무대에 도전했다. 데뷔 시즌부터 입지를 다지는 게
중요했는데, 예상대로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벽은 높았다.
김하성은 주로 유격수와 2루수로 기회를 얻어 모두 117경기에 나섰는데, 수비는 안정적이나
공격은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았다. 타율 0.202(267타수 54안타), 8홈런, 34타점에 그쳤다.
김하성은 시즌 초반 타티스 주니어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할 때 그나마 선발로 기회를 얻었는데,
지난해 7월 샌디에이고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트레이드로 2루수 애덤 프레이저를 데려오면서
그 적은 기회마저 거의 사라졌다. 시즌 막바지는 경기 후반 대타 또는 대수비로 한번씩 얼굴을 보여주면 다행이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샌디에이고는 프레이저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하면서 다시
한번 내야진 정리에 나섰다. 1루수 에릭 호스머가 계속해서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김하성이 경쟁할 유격수, 2루수는 각각 타티스 주니어와 크로넨워스로 자리를 굳힌 분위기다.
안 그래도 진입장벽이 높은데 팀 내 최고 유망주 애브람스까지 가세해 김하성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초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을 밀어낼 후보로 애브람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매체는 당시 "애브람스는 올 시즌 여름쯤이면 빅리그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메이저리그로 콜업될 가능성이 생겼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애브람스가 당장 타티스 주니어를 밀어내긴 쉽지 않아 보인다.
애브람스는 더블A에서 2루수로 뛰기도 했다. 우선 건강한 몸 상태를 증명하고 올 시즌이
시작되면 더블A에서 잠시 뛰거나 바로 트리플A로 올라갈 것이다.
어느 쪽이든 샌디에이고는 2023년 시즌이 끝나기 전에는 애브람스를 펫코파크
다이아몬드(내야) 위 어딘가에서 보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브람스는 마이너리그에서 2시즌 동안 76경기에 나서 타율
0.343(312타수 107안타), OPS 0.927, 5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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