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바티를 테니스 코트로 돌아오게 만든 건 세레나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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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바티를 테니스 코트로 돌아오게 만든 건 세레나의 조언?

토쟁이티비 0 730 2022.01.31 10:37

15살이던 2011년에 윔블던 주니어 챔피언십을 석권한 애슐리

 바티(호주)는 일찍부터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였다.


여자 테니스가 베이스라인에서 파워샷을 날리는 트렌드를 보일 때에 바티는 양손 백핸드 외에 

슬라이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볼의 완급 조절 및 다양한 구종을 적절히 구사하고 네트플레이와 

드롭샷을 섞어가며 플레이스먼트의 완벽함을 보여주었다. 바티의 다양한 스타일은 그것만으로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호주 언론은 어떤 일이 없었다면 바티가 테니스계로 돌아오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주니어 시절 큰 성공을 거두며 2012 호주오픈에서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본선을 

경험한 바티는 불과 18세 때인 2014년 테니스계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바티가 호주오픈에서 우승 후 브리즈번 일간지에 따르면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보낸 

메시지가 바티의 복귀를 권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 코치의 증언을 보도했다.


세레나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3개의 타이틀을 따내며 세계 1위에 군림하고 있던 2015년, 

세레나는 바티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애쉬(바티의 애칭)가 레스토랑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세레나가 바티에게 '당신은 은퇴하기에는 너무 우수하다. 당신은 복귀해야 

해요'라고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짐 조이스 전 코치가 말했다.


조이스 코치는 "당시 만약 바티가 복귀하지 않으면 그것은 호주 테니스 사상 최대의 (재능)낭비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했다. 그리고 그것이 옳았음이 이번 대회에 증명되었다"고 말했다.


호주 FOX스포츠는 2013년 바티와 함께 그랜드슬램 3개 대회에서 여자복식 결승에 진출한 복식

 파트너 케이시 델라쿠아가 "호주오픈에서 바티가 쉽게 정상에 올라갔다는 말을 하는 것은 잘못이다"라고 말했다며 보도했다.

 "낙승이라고 말하는 것은 애쉬가 들인 노력을 올바르게 평가하고 있지 않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때때로 애쉬는 경기 중 열세에 처했지만 그는 전술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명석하게 알고 있었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수년간에 걸친 노력으로 길러진 것이다. 

그녀가 몸과 머리에 쏟아 부은 노력이라는 걸 안다."


대회 기간 중 온코트 인터뷰를 맡았던 옐레나 도키치(호주)는 "세레나와 바티는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모두 비길 데 없는 선수이자 대단한 챔피언이다. 애시는 벌써 3년이나 1위에 올라있으며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여러 타이틀을 땄다. 그녀는 앞으로도 우승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세레나가 파워를 앞세운 반면 바티는 다양함이 트레이드 마크이다. 두 선수 모두 서브를 중요한 

무기의 하나로 삼고 있다. 실제로 바티는 166cm로 비교적 작은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신체 

사용법과 코스 및 회전 구분에 따라 서브에서 많은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최근 몇 년간 여자 테니스계에서는 단발적으로 그랜드슬램에서 타이틀을 따는 선수들이 나오고 있지만 과거 

세레나처럼 일관되게 좋은 성적을 내며 오래도록 1위에 머무는 선수는 없다. 도키치는 "그런 

의미에서도 바티가 세레나와 비교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키치는 또 파워의 세레나와 상대의 리듬을 깨뜨려 파워를 무효화시키는 능력을 

가진 다양함의 바티가 서로 맞붙는다면 매우 흥미로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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