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 존스는 탈출구를 모색해야 했다. 장기간 부상 이후 팀 훈련에는 복귀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존스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경기 출전이 전부. 

복수 매체에 따르면 존스는 구단으로부터 새로운 팀을 찾아보란 말도 들었다.

실제 논의도 이뤄졌다. 영국 'BBC' 등은 프랑스 리그 앙의 보르도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보르도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맹활약 중이기도 한 팀. 양 구단이 

실제 선수 임대를 놓고 대화했으며, 지난 며칠간 합의점에도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협상이 최종 결렬된 듯하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개인 SNS를 통해 양 구단은 합의에 도달했지만, 선수 본인이 이번 기회를 거절했다고 알렸다.

존스 본인에게도 뾰족한 수는 없는 상황이다.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놓고 

꾸준히 경쟁은 하겠지만, 계약 기간인 2023년까지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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