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5위)이 13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을 차지하며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까지 작성했다.
나달은 3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500만 호주달러, 약 639억원)'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위, 러시아)를 5시간 24분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3-2(2-6, 6-7, 6-4, 6-4, 7-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나달은 개인 통산 21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는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17위, 스위스)가 보유한 메이저 20승을 제친 역대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나달은 그동안 하드코트인 호주오픈과 많은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09년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을
뿐 4차례(2012, 2014, 2017, 2019년)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대신 나달은 클레이코트로 이뤄진 프랑스오픈에서만 13번이나 우승하면서 '흙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나달은 하드코트에서도 나쁘지 않았다. US오픈에서 4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잔디코트인 윔블던에서도 2회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은 이번 우승으로 13년 만에 개인 통산
2번째 호주오픈 우승컵에 입을 맞춰 클레이코트에서만 강하다는 인상을 지우는 데 성공했다. 흙신의 반격인 셈이다.
반면 메드베데프는 나달에 잇따라 세 세트를 내주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주오픈 준우승자로 남게 됐다.
초반 분위기는 메드베데프에게 기울었다. 메드베데프는 2-2로 맞선 상황에서 나달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첫 세트를 6-2로 따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세트에는 1-4로 밀린 상황에서 추격에 나선 메드베데프는 5-5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결국 6-6을 만든 뒤 타이브레이크에서 7-5로 나달을 따돌렸다.
하지만 메드베데프는 우승에 한 세트를 남겨두고 나달에게 남은 세트를 모두 내주고 말았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서 나달에게 빌미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나달은 4-4로 맞선 상태에서
메드베데프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했고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추격을 시작했다.
나달은 3-2로 앞선 상태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다시 6-4로 4세트를 가져가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나달은 5-5로 팽팽하던 5세트에 메드베데프의 서브게임을 다시
가져왔고 자신의 게임을 지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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