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적절한 이적료만 주어진다면 우스만 뎀벨레의
이적을 당장이라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PSG)가
뎀벨레를 두고 협상하고 있다"면서 "바르셀로나가 뎀벨레의 몸값으로 2000만 유로(약 270억 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적 시장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구단과 선수 측이 모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뎀벨레와 바르셀로나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당초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뎀벨레 측에서 높은 연봉을 요구하며 무산됐다. 바르셀로나는 앞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재정난으로 인해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까지 내보내야 했다.
뎀벨레에게 높은 급여를 지급할 처지가 아니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거는 등 뎀벨레의 잔류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와 뎀벨레의 에이전트는 재계약 협상이 틀어진 뒤 뎀벨레의 차기 행선지를 물색했다.
PSG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 토트넘 등 주로
잉글랜드 클럽들에게 뎀벨레를 제의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PSG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PSG와 뎀벨레의 협상은 마무리됐다.
6개월 계약이 남은 뎀벨레 영입을 위해 PSG가 2000만 유로(약 270억 원)를
지불한다면 이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뎀벨레는 2017년 8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몸값이 1억 2,500만 유로(약 1,623억 원)에
이를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다. 경기에 출전했을 때는 확실히 위협적이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린 것이 문제였다.
허벅지, 햄스트링, 발목 등 다양한 부위에 문제가 발생했다.한 시즌의 절반 정도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다. 이번 시즌에도 단 11경기에만 출전했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29경기에 나서 31골과 2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잦은 부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여러 구단들이 뎀벨레에게 관심을 보였다.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 능력을 갖췄고, 양발을 두루 잘 사용할 수 있다. 뎀벨레는 여전히 24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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