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하면서 우왕좌왕 하는 모습,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아쉬운 경기다”

KGC인삼공사는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6-24, 

19-25, 25-22, 18-25, 12-15)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영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깊은 한숨을 쉬며 “경기 초반에는 그래도 선수들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경기를 하면서 우왕좌왕 하는 모습,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아쉬운 경기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지면 다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이영택 감독은 “누구 하나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감독, 코치, 선수, 웜업존에 있는 백업선수들까지 다같이 못해서 지는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아쉬워했다.

6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12승 13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무르며 3위 GS칼텍스와의 격차를 이번에도 좁히지 못했다. 

이제 올 시즌도 11경기밖에 남지 않아 봄배구 진출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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