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램지가 유벤투스에 잔류할 분위기다.

아론 램지는 이번 달에 프리미어리그 5개 구단의 제안을 거절한 후 유벤투스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간) “램지는 유벤투스를 떠나기를 원하지 않으며 번리, 

크리스탈 팰리스,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울버햄프턴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램지는 2019년 7월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역시 입지는 불안하다. 

주로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유벤투스에서 입지를 잃은 상황이다.

램지는 유벤투스의 불안한 생활을 청산하고 자신이 익숙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복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 역시 고액 주급자인 램지 처분을 원했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역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EPL 팀들의 제안이 램지는 성에 차지 않았던 것일까? 

그렇게 복귀를 원했으면서도 모든 제안을 거절하면서 유벤투스에 잔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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