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4)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1번 홀(파4) 더블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호흡을 가다듬었다. 6번(파5),
9번(파5) 홀서 버디를 잡아냈다. 12번 홀(파4)서 보기를 적어낸 후 13번(파5), 17번(파4) 홀 버디로 마무리했다.
우승은 루크 리스트(미국) 몫이었다. 최종 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선전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만들었다
.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섰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1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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