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 트라오레(26)를 FC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낸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또 다른 트라오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더선'은 30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프랑스 리그앙 

FC 메츠의 미드필더 부바카르 트라오레(20) 영입에 800만 

파운드(한화 약 129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부바카르 트라오레는 2001년생의 젊은 미드필더로

 주로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그는 리그 16경기(797분)에 나서서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더선은 "부바카르는 지난 시즌 리그앙 데뷔전을 

치렀으며 시즌 말미에 유소년팀에서 1군으로 승격했다. 

그리고 현재 그는 메츠의 핵심 자원이 됐다. 그는 또한 말리 

U-20 대표팀에 9번 승선했다. A대표팀 데뷔는 아직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아닌 시즌 

종료 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바카르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더선은 "울버햄튼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부바카르를 영입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다른 트라오레인 아다마 트라오레는 FC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아다마의 연봉 100%를 부담할 것이며 

2,500만 파운드(약 405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알렸다.

한편 더선은 지난해 10월 "토트넘이 부바카르 영입을 노리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구단에 부임한 뒤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의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하며 

부바카르의 토트넘 이적에 관해 다룬 바 있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부바카르 영입을 추진함에 따라

 토트넘은 다시 한번 영입 경쟁을 앞두게 됐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두산 블라호비치, 아다마, 

루이스 디아스 영입을 추진했지만,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와, 

아다마는 바르셀로나와 각각 계약함에 따라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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