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스카우트 보고서가 라힘 스털링(27, 맨체스터 시티)의 거취를 바꿨다.

스털링은 맨시티의 에이스였지만 지난 시즌부터 슬럼프를 겪으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경쟁자인 잭 그릴리시가 합류하면서 시즌 초반 주전에서 밀렸다. 

스털링의 출전 시간은 계속 줄었고 이적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연말 FC바르셀로나가 스털링 영입을 고려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에 부임하면서 스털링의 영입을 

요청하면서 진지하게 접근했다. 스털링도 바르셀로나 이적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동기부여가 생긴 스털링이 달라졌다. 12월에 치른 6경기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예전 기량을 되찾았다. 

스털링이 살아나자 맨시티는 지키려 했고 이제는 재계약에 무게가 실린다. 잔류를 

이끌어내기 위한 맨시티의 노력이 컸지만 바르셀로나가 발을 뺀 것도 하나의 이유다.

소문이 무성할 당시 바르셀로나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맨체스터로 날아가 

스털링을 직접 확인했다. 알레마니 단장의 평가는 차비 감독이 기대하는 바와 달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알레마니 단장은 스털링의 확실한 재능에도 바르셀로나에서 적응하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보고서를 차비 감독에게 넘길 때 화성인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영입하지 말라고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알레마니 단장의 평가를 믿었고 

스털링 대신 페란 토레스를 영입하면서 측면 보강을 마쳤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