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싶다. 우리나라 최고 교타자니까."
봄이 다가오면서 NC 다이노스 손아섭(34)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NC는 올겨울 FA 시장에서 손아섭을 4년 64억원,
박건우(32)를 6년 100억원에 계약하면서 리그 최고의 상위 타선을 구축했다. 내야수 박민우(29)가 올해 5월 징계에서
돌아오면 현역 타율 1~3위(3000타석 이상 기준)가 차례로 상대 배터리를 압박할 수 있다. 1위 박민우는 통산 타율
0.326(3326타수 1085안타), 2위 박건우는 0.326(3130타수 1020안타), 3위 손아섭은 0.324(6401타수 2077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손아섭은 3명 중에 3위지만, 초호화 상위 타선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손아섭은 통산 7295타석으로 박민우,
박건우보다 2배 넘는 타석에 들어섰는데도 3할2푼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안타 수는 현역 1위다. 현역 타자 가운데 가장 꾸준하고 경험이 풍부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건우는 "(손)아섭이 형은 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한번 더 겸손해지게 한다. (새 팀에 와서) 형을 보고
배우면 될 것 같다. 많이 질문할 준비가 됐다. 어떻게 슬럼프를 탈출하고,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우리나라 최고 교타자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손아섭은 박건우의 말에 "그동안 다른 팀에 있었지만, (박)건우랑은 서로 야구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난다.
그런 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매일 경기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까
. 나도 건우한테 배울 점이 있는 것이고, 나도 줄 수 있는 것은 주면서 윈-윈(win-win)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손아섭은 2007년부터 15시즌 동안 입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벗고 새 유니폼으로 바꿔 입으면서
마음가짐부터 다시 살폈다. 그는 "이번에 준비하면서 살을 뺐다. 올 시즌에는 누상에서도 많이 뛰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
젊은 후배들이 많아진 만큼 모범이 되고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 솔선수범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건우는 그런 손아섭을 지켜보며 "아섭이 형이랑 같은 팀이 돼서 정말 좋다. 밖에서 봤을 때도 근성이 넘치고 왜
야구를 잘하는지 이해가 되는 플레이를 하더라. 점수차가 벌어지면 긴장이 풀릴
만한데도 아섭이 형은 끝까지 근성을 보여주는 게 멋졌다"며 엄지를 들었다.
좋은 본보기로 남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현역 타율왕 경쟁에서는 후배들이 계속해서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손아섭은 "어느 순간 건우랑 (박)민우가 치고 올라와서 내가 아래로 내려왔다(웃음). 내가 나이도 많고 타석
수도 제일 많아서 4년 뒤에도 두 선수가 나보다 위에 있을 것 같다. (기록은) 의식하지 않고 우리
다 잘해서 4년 뒤에 잘한 영입이란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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