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3·아스널)을 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럽 추구 소식을 전하는 ‘더 하드 태클’은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이 오바메양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제라르 로메로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오바메양 영입에 한 걸음 다가갔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 이번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페란 토레스(21)를 영입했으나 여전히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아쉽다. 

앞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세르히오 아궤로(34)를 자유 계약(FA)으로 

데려왔으나 지난해 12월 심장 문제로 인해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때문에 현재 바르셀로나 최전방에는 루크 더 용(32)만 남았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추가적인

 공격수 보강으로 부족한 득점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최전방 보강에 나섰다.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선수는

 알바로 모라타(30·유벤투스)였다. 그러나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임대 문제로 

풀어야 할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모라타를 대신해

 새로운 공격수에게 시선을 돌렸고 오바메양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역시 문제를 떠안고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오바메양의 계약을 마무리하기 전에 큰 장애물이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우스망 뎀벨레(25·바르셀로나)의 매각이 이뤄져야 한다. 현재 뎀벨레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으며 만약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그가 떠난다면 바르셀로나는 오바메양을 품을 수 있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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