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경기를 앞둔 시리아 남자 축구대표팀이 특정 선수들에
의해 장악됐다고 시리아 국가대표팀 선수가 폭로했다.
시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이아스 아오스만(27)은 28일(한국시간) 페이스북에
"시리아 선수 4명이 국가대표팀을 통제하고 있다"고 내부 문제를 드러냈다.
"시리아 국가대표팀이 행정, 전문 기술 부재로 (일부) 사람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게 되어 유감스럽다.
가족으로 생각했던 국가대표팀 안에서 이런 안타까운 순간을 살게될 줄은 몰랐다"는 말로 폭로가 시작됐다.
"숨기지 않겠다. 국가대표팀은 선수 4명이 통제하고, 대부분의 결정 권한이 이들에게 있다.
이란과 경기하기 전 감독이 나에게 말했다. '내가 널 기용하면, 다른 선수들이 화를 낼 거야'라고 말이다."
아오스만은 그리스 아이오니코스 소속으로 시리아 대표팀에서 몇 안 되는 해외파.
이란, 아랍에미레이트 등 월드컵 최종 예선 A조와 경기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중요 전력이다.
그런데 지난 27일 열린 시리아와 경기를 하루 앞두고 돌연 소집 해제됐다.
시리아 축구협회는 '기강을 해쳤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오스만은 시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루마니아 출신
발레리우 티타 감독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티타 감독은 사람들의 말과 요청을 들어주고, 선수들에게 '아버지'라고 말하는데, 그가 정말 나를 아버지처럼 대하는지
궁금하다"며 "티타 감독이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이 당연하니 어떻게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겠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오스만은 시리아에서 태어났지만 독일 국적을 갖고 있는 쿠르드인 중 한 명.
이 때문에 대표팀 내에서 인종차별 피해까지 당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나는 쿠르드인이기 전 시리아 사람이지만 호텔, 훈련 심지어 경기 때까지 국가대표팀 내부에선 인종차별이
일어났다"며 "난 대표팀에서 쫓겨나고 싶지 않았다. 그들에게 사과를 했는데도, 그들은 나를 쫓아냈다"고 했다.
그런데 시리아 대표팀은 오히려 아오스만의 폭로를 지지하는 분위기다. 시리아 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은 아오스만이
페이스북에 올린 폭로 글을 공유했고, "더이상 국가대표가 아니라 국민들의 국가대표"라고 아오스만을 설명했다.
시리아 축구 팬들도 도 하트와 댓글로 아오스만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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