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중국 위해 훌륭한 선수 되겠다". 

린샤오쥔(임효준)은 29일 자신의 개인 SNS에 "중국어로 이야기하고 싶은데 아직 서툴다.

 다음 영상에서는 중국어로 답변하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밝혔다. 

린샤오쥔은 SNS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자신의 근황을 설명했다.

린샤오쥔은 "중국에 온 지 11개월이 조금 지났다. 사람들 마음도 따뜻하고 중국이 좋다.

 앞으로 계속 이곳에서 살고 싶다"라며 중국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린샤오쥔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500m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후배 선수의 하반신을 노출시키는

 행동을 한 혐의로 1년간 자격 정지를 당했다. 린샤오쥔은 항소를 진행했다.

하지만 린샤오쥔은 중국 귀화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미 중국 귀화를 마친 상황에서 한국팬들을 기만했다. 

결국 린샤오쥔은 규정에 따라 올림픽 진출이 무산됐다. 중국 빙상경기연맹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 린샤오쥔을 선발할 수 없었다. 

이미 린샤오쥔은 최근 올림픽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전 종목에서 상위 3위 안에 들지 못해 중국 국가대표 자격을 얻지 못했다.

한편 린샤오쥔은 "비록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다.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서 중국에 더 많은 메달을 안기고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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