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더웨이월드'의 29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브루클린 네츠 케빈 듀란트가 다가오는 2022 올스타전에 대해 언급했다.

듀란트는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역대 최고 팀을 꾸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하고 우리 팀은 실수를 많이했다. 

올시즌 올스타전에서도 주장을 맡는다면 작년과 달리 재정비를 하겠다.

 내 단장으로서의 능력이 의심받고있다."고 했다.

지난 2021년 3월 8일에 열렸던 2021올스타전에서 

팀 르브론은 팀 듀란트에 170-150으로 완승을 거뒀다.

르브론이 꾸린 팀의 전력이 확실히 우위였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야투 16개 중 16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35득점을 기록했고,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와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도 각각 28점, 32점을 기록하며 화력을 뽐냈다.

반면 팀 듀란트의 주축 멤버였던 워싱턴 위저즈의 브래들리 빌(26득점),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빙(24득점 12어시스트) 등은 상대 화력에 미치지 못했다.

이 가운데 르브론과 듀란트, 두 선수는 단장으로 2022올스타전에서 또 맞붙게 되었다. 

최근 공개된 올스타전 투표 결과 양대 컨퍼런스 최다 득표자는 제임스와 듀란트로 밝혀졌고, 

이들은 또 한 번 팀 선정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듀란트가 남다른 포부를 다진 상황에서 올스타 팀 선정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 

드래프트 팀 선정은 2월 11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