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여자 축구 간판 조소현 최다 A매치 대기록 1 실감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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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여자 축구 간판 조소현 최다 A매치 대기록 1 실감이 안나요

토쟁이티비 0 969 2022.01.29 13:09

여자 축구 간판’ 조소현이 당장 있을 호주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길게 내다보며 미래의 목표도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5시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호주와 2022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조소현은 ‘강팀’ 호주와 경기에서 120%의 기량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9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상대가 누구든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호주를 만나) 아마 

100프로 (기량을 보인다) 해도 (승리하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120프로 노력하려고 한다. 좋은 결과 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에 이겨서 우리 팀이 앞으로 강팀이랑 맞붙었을 때 자신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만약 조소현이 호주전에 나서면 ‘대기록’이 따라온다.


조소현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A매치 136경기 출전을 완성했다. 이는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홍명보의 출전 기록과 타이다. 

조소현이 호주전에 그라운드를 누비면 남녀 통틀어 한국 축구 사상 가장 많은 A매치를 소화한 선수가 된다.


조소현은 이 기록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뉴스 통해서 알았다.

 ‘벌써 그렇게 많이 뛰었구나’ 생각했다. 실감은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를 뛰면 기록을 세울 수 있겠다’ 생각했다. 신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앞으로 후배들이 나의 기록을 깰 거라고 생각한다. 기록은 기록인 걸로”라고 수줍게 말했다.


가장 기억이 남는 A매치에 대해선 “아무래도 첫 A매치”라면서 “괌에 가서 경기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 

너무 어렸을 때 경기를 치러 설레고 떨렸다. 경기 뛰면서 언니들에게 ‘저 잘하고 있나요?’ 물어봤던 기억밖에 안 난다”고 회상했다.


여기까지 오는데 조소현도 많은 고민을 했다. 그는 “은퇴할까 생각도 했다. (동시에) 해외 진출하면서

 ‘욕심이 난다’는 생각도 들었다. 원래 생각했던 것은 150경기 출전이었다. 

앞으로 제가 축구를 더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다. 고민을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도 잊지 않았다. 그는 “팬분들이 경기를 못 보러 오는 것 때문에 (호주전) 실감이 덜나기도 한다. 

응원받으면 힘들어도 힘 나고 좋은데 (아쉽다) 그럼에도 경기를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 8강 때 전후반 모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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