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는 두산 블라호비치 이적으로 쓰라리지만 수익을 보면 뿌듯할 게 분명하다.
유벤투스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블라호비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 30까지다.
등번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달았었던 7번이다. 블라호비치가 유벤투스에
입단하면서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블라호비치 이적 사가는 종료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피오렌티나가 블라호비치 이적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는 내용의 사진을 게시했다.
블라호비치는 2018년 파르티잔에서 피오렌티나로 올 때 195만 유로(약 26억 원)에 왔다.
미완의 대기였던 블라호비치는 유스 무대를 폭격하며 순식간에 피오렌티나 최고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바로 1군에서 기회를 얻었지만 골은 없었다. 다음 시즌엔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탈리아 세리에A 30경기 6골에 머물렀다.
나이를 고려하면 준수한 기록이었으나 피오렌티나가 걸었던 기대치를 생각하면 아쉬운 게 사실이었다.
그러다 블라호비치는 지난 시즌 잠재력을 폭발했다. 리그 37경기에 나서 21골을 터트리며 득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력도 훌륭했고 기량도 대단했다. 공중볼 장악 능력과 강력한 슈팅을 매 경기마다 보여줘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피오렌티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내놓는 타팀들의 제안을 뿌리치고 블라호비치를 남겼는데
올시즌 그는 21경기를 치르고 17골을 넣는 폭발력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보다 발전한 게 두드러졌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 등에서 러브콜이 이어졌다.
최전방 무게감이 부족한 팀들은 모두 블라호비치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경쟁 승자는 유벤투스가 됐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이탈 후
득점력 공백에 시달렸고 성적도 좋지 못했는데 블라호비치 영입으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블라호비치는 기본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944억 원)다. 여기에 옵션 1,000만 유로(약 135억 원)가 붙는다.
총 8,000만 유로(약 1,080억 원)인 셈인데 이는 피오렌티나 올 때의 이적료보다 40배가 넘은 금액이다.
기본 이적료만 놓고 봐도 6,805만 유로(약 918억 원)의 수익을 피오렌티나가 얻은 것이다.
이를 볼 때 피오렌티나는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페데리코 키에사에 이어 에이스를
또 잃게 돼 좌절감이 클 수 있지만 확실한 이익을 얻은 건 고무적으로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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