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서
어려운 승부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 고비를 넘으면 염원했던 목표 달성에 가까워질 수 있다.
조별리그를 2위로 마친 한국은 미리 정해진 대진표에 따라 8강전에서 B조 1위를 차지한 '난적' 호주를 만나게 됐다.
호주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다.
또 다른 우승 후보 일본(13위), 한국(18위), 중국(19위)에 앞선 11위다.
기본 전력이 탄탄한 데 분위기도 좋다.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통과하는 동안 무려 24골을 퍼부었다.
역사적으로도 한국은 호주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통산 전적 2승 2무 13패다. 마지막 승리는 12년 전이었고,
최근 6경기 1무 5패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득점은 3골에 그친 반면 실점은 11골에 달했다.
아시안컵 맞대결 성적만 놓고 봐도 엄청난 열세다. 2006년 대회부터 다섯 대회
연속 맞붙어 한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4연패 후 지난 대회에서 처음 무승부를 거뒀다.
전력을 다해 싸워도 승리를 장담하기 쉽지 않은 상대인데 한국은 체력적인 부담까지 안고 경기에 나선다.
사흘에 한 경기씩 치르는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된 조별리그에서 3경기 내내 로테이션을 거의 가동하지 못했다.
매 경기 여유를 가질 수 없는 승부가 계속된 탓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이 연이어 나와 교체 카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반면 호주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내면서 선수단을 여유 있게 운용했다.
여러모로 힘든 승부가 될 전망이지만 경기의 난도가 높은 만큼 이 난관을 극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성과도 크다.
우선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월드컵 개최국 호주를 제외하고 상위 5개 팀에 들면 본선 출전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4강 진출 시
월드컵행이 자동 확정된다. 호주에 패배할 경우 월드컵 출전국을 가리기 위한 8강 탈락 팀 간의 플레이오프를 또 치러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대회 가장 큰 목표인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한국의 역대 대회 최고 성적은 3위(2003)다. 호주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최고 성적을 경신하고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준결승에서 대만과 필리핀의 8강전 승리 팀과 맞붙는 데, 두 팀과 한국의 전력 차가 크다.
대만과 필리핀의 FIFA 랭킹은 각각 39위, 64위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3-0으로 격파한 베트남(32위)보다 낮다.
상대 전적도 압도적이다. 한국은 대만과 첫 6경기에서 2무 4패로 부진했지만 이후
13연승을 달리고 있다. 필리핀을 상대로는 2전 2승 9득점 무실점이다.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 될 수 있는 8강 호주전은 30일(한국시간) 오후
5시 인도 푸네에 위치한 시리시브 차르타파티 스포츠 종합 타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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