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그룹 8라운드 한국과 시리아의 맞대결 휘슬을 일본 출신 사토 류지 주심이 잡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월 1일 11시(한국 시각)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최종예선 A그룹 8라운드에서 시리아와 상대한다. AFC는 지난 28일 이 경기를 진행할 심판으로 

사토 류지 주심을 배정했다. 또한 부심으로 미하라 준, 노무라 오사무 심판, 대기심에는 키무라 히로유키 심판이 자리할 계획이다.

사토 심판은 AFC 챔피언스리그 등을 통해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낯익은 인물이다. 벤투호와도 구면이다. 

지난 9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던 최종예선 A그룹 2라운드 레바논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에 앞서 2019 AFC UAE 아시안컵 16강 한국-바레인전 역시 사토 심판이 휘슬을 불었었다.

한국은 이번 시리아전에서 승점을 쌓을 경우 남은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게 된다. 

맞상대팀인 시리아는 A그룹에서 2무 5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며, 최근 행정 실수 및 팀 내 내분 때문에 굉장히 어수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