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재계약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리버풀
잔류 의사를 천명했다. 일단 유럽 정상에 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드프랑스에서 열리는 2021-2022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리버풀과 레알마드리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화룡점정을 할 수 있을까. 리버풀은 2021-2022시즌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맨체스터시티에 밀려 아깝게 놓쳤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결승전에서 레알마드리드만 꺾는다면 다시 한번 유럽 정상에 선다.
상대인 레알과 이미 '악연'이 있다. 리버풀은 2017-2018시즌엔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당시 상대가
레알마드리드였다.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엉켜넘어지면서 어깨를 크게
다쳐 전반 30분밖에 뛰지 못한 채 피치를 떠나야 했다. 여기에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리버풀은 레알마드리드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27일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마네와 훈련장에서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마네는 담담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레알이 몇 번 우승햇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결승전이다.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고,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쏟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4년 전 패배 역시 문제가 될 사안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마네는 "(이번 결승전이) 복수는 아니다.
키예프에서 레알이 이겼던 것은 그럴 자격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 좋은 팀이었다. 나와 동료들은
이미 잊어버렸다. 레알은 우승할 자격이 있었고 우승을 차지했고, 축하해줬다. 이제 4년이 지났다.
나는 더 많은 경험을 쌓았고, 팀의 수준도 더 높아졌다. 우리는 이제 이런 경기들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안다. 그게 결승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마네는 빠른 발이 최고의 무기로 꼽히는 선수다. '마르카'는 레알이 자랑하는 '빠른 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거론하며 마네의 장점에 대해 질문했다. 마네는 "(비니시우스도 아주 빠른 선수가) 맞다.
하지만 솔직히 내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내게는 내 빠른 발로 상대에게 타격을
주고 득점하는 것이 중요할 뿐"이라며 자신의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교과서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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