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대참사가 벌어졌다.
토트넘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강을 목표로 했다.
공격수, 우측 윙백, 센터백 포지션을 목표로 발을 내디뎠다. 실제로 빅네임들과 연결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스테판 더 브리, 마티아스 데 리흐트, 두산 블라호비치, 프랑크 케시에 등이 거론됐다.
앞선 이들은 아니었더라도 다른 후보들도 매력적이었다. 우선 아다마 트라오레다.
사실상 '던딜'로 봐도 무방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조만간 트라오레가 토트넘행을 확정 지을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1,800만 유로(약 240억 원)란 소극적인 제안을 건네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울버햄튼이 원하는 것보다 600만 유로(약 80억)나 부족했던 것.
이때 냄새를 맡은 바르셀로나가 접근했고, 3,000만 유로(약 405억 원)를 쾌척하며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망연자실했으나, 토트넘은 여전히 루이스 디아즈가 있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토트넘이 포르투에 5,500만
유로(약 740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이적료를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금액도 포르투를 단번에 만족시키지 못했다.
애초 포르투가 원했던 것은 8,000만 유로(약 1,075억 원)였기 때문.
이번엔 리버풀이 움직였다. 6,000만 유로(810억 원)를 들고 와서 협상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꿔놨다.
결국, 디아즈도 하이재킹당한 모양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리버풀이 영입 경쟁에서 성공했다.
포르투 윙어 디아즈를 6,000만 유로에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했고,
'더 타임즈'는 "기본 이적료 3,750만 파운드(약 607억 원)에 보너스 조항(활약도)
1,250만 파운드(약 203억 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명의 유력 후보를 다 잃게 됐다. 이적시장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이기에 답답할 뿐이다.
앞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구단은 분명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타 구단들과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영입 건이 하나도 없었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이 격차는 매우 커졌다. 남은 4개월 안에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물론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은 맞으나 지금 분명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의 말대로라면 현재의 격차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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