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브라더스' 김시우(27)와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나란히 맹타를 휘둘렀다.
김시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선두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애덤 솅크(미국)와 4타 차 공동 6위로 도약했다. 전날보다 70계단이나 상승한 순위다.
김시우는 이날 13번홀까지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쾌조의 샷 감각을 이어갔다.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7번홀(파5)에서 이글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그는 2021-22시즌 PGA 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해 톱 20 4차례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해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의 공동 8위다.
지난주 타이틀 방어에 나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했고 이번 대회까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시우는 "오늘 모든 것이 잘 풀렸다"며 "첫 홀부터 버디를 하면서 순조롭게 플레이했다.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했던 것이 끝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 2라운드를 남·북코스에서 나눠 경기하며 3, 4라운드를 남코스에서 치른다.
2라운드를 남코스에서 경기하는 김시우는 "남코스는 후반 9개 홀이 조금 어렵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까다롭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실수를 하더라도 더블보기를 하지 않도록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더 어려운 코스로 평가받는 남코스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고 공동 12위(8언더파 136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에 비해 41계단이나 상승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둔 바 있다.
세계 랭킹 1위 람은 7타를 줄여 9언더파를 몰아친 토머스, 10언더파를 적어낸 솅크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