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공격수 보강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대구는 세징야와 에드가를 핵심으로 하는 막강한 공격력을 보유했다.
세징야는 국내 외국인 용병 중에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에드가는 높이와 힘에서 여타 선수들을 압도했다.
지난 시즌 세징야는 43경기에 출전해 16득점 12도움을,
에드가는 44경기에 출전해 18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두 용병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는 K리그1 3위, FA컵 준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올 시즌에도 두 선수가 대구의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문제는 세징야(33), 에드가(35)의 피지컬이 서서히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탓에 두 선수만으로 우승컵을 가져오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더욱이 올해는 11월 카타르 월드컵 탓에 K리그1와 아시안챔피언스리그,
FA컵 등의 일정이 어느 때보다 빡빡한 실정이다.
지난 시즌 이근호와 정치인 등이 대체 선수로 후반전에
주로 출전했지만 무게감이 두 선수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대체 공격수를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골키퍼 오승훈과 왼쪽 수비수 홍철, 오른쪽 수비수 이태희를 영입했다.
미드필더는 일본리그에서 데려온다. 공격수를 뺀 스쿼드에서 전력 보강이 이뤄졌다.
구단은 김진혁 선수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센터백과 스트라이커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다.
지난 시즌 수비에 치중했음에도 45경기에 출전해 9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김진혁은 지난 21일 남해 동계훈련지에서 가진 홍익대와 연습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 넣기도 했다.
김진혁은 "팀은 우승을 목표로 설정했다. 어느 자리든 잘 해내서 우승으로 가는 길에 도움이 되겠다.
다만 미리 말해주시면 잘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구단은 내부적으로 동남아리그에서 재능 있는 공격수를 알아보고 있다.
브라질 용병 3명과 일본 용병 한 명 등을 계약한 대구는 동남아 지역에서 추가로 한 명을 데려올 수 있다.
하지만 국내리그와 수준 차이가 있어서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조광래 대표는 "세징야와 에드가를 받쳐줄 공격수가 약해서 고민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연구 중"이라며 "동남아 등지에서도 재능 있는 선수가 있으면 데려올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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