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이 문경은, 양경민 이후 16년 만에 3점슛 160개에 도전한다.
현재 KBL 최고의 슈터를 꼽으라면 모두가 이 선수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바로 안양 KGC의 전성현이다.
전성현은 189cm라는 크지 않은 신장에도 빠른 슛 릴리즈와 부드러운 슛 터치 그리고 이상적인
슛 폼으로 리그 최고의 슈터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승부처에서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과 연이어 슛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또 다시 시도하는 배포 또한 갖추고 있다.
올 시즌 전성현은 34경기에서 평균 2.94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성공률 또한 정확히 40.0%로 앤드류 니콜슨(42.1%), 양홍석(40.1%)에 이은 3위다.
그의 시즌 기록은 34경기 평균 33분 1초 출전 15.0점 2.4리바운드 1.8어시스트.
매 시즌 한 단계씩 진화하고 있는 전성현은 올 시즌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하이를 작성 중이다.
더욱 주목해야 할 부분은 누적 3점슛이다. 전성현은 올 시즌 34경기에서 100개의 3점슛을 적립했다.
지난 23일 전주 KCC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뜨린 극적인 역전 3점슛이 딱 100번째 3점슛이었다.
현재 전성현의 페이스를 봤을 때 산술적으로 환산한다면 54경기에서 약 159개의 3점슛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수치는 지난 시즌 전성현 본인이 기록했던 133개를 훌쩍 뛰어넘는다.
전성현은 지난 시즌에도 누적 3점슛 1위에 오른 바 있다.
만약, 전성현이 올 시즌 정규리그 종료 시점까지 3점슛 160개를 기록하게
된다면 지난 2005-2006시즌 이후 16시즌 만에 단일 시즌 누적 3점슛 160개를 돌파한 선수가 나오게 된다.
2005-2006시즌에는 문경은(164개)과 양경민(163개)이
나란히 160개를 넘어서며 누적 3점슛 1,2위에 오른 바 있다.
단일 시즌 누적 3점슛 160개는 분명 쉽지 않은 기록이다. 평균 기록으로 계산하면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서 경기 당 약 3개의 3점슛을 터트려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그러나 전성현이 현재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그는 4라운드
7경기에서 평균 4.0개의 3점슛을 꽂았다. 성공률은 무려 44.4%로 뜨거운 손끝 감각을 과시했다.
KBL의 슈터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성현. 과연 전성현은 문경은,
양경민 이후 16시즌 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앞으로 그의 3점슛을 주목해야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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