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멀티 플레이어 다니엘 바스의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스페인 '아스'는 27일(한국시간) "바스는 이미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선수다. 발렌시아가 아틀레티코의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0억 원)이며 250만 유로(약 33억 원)가 

보너스 조항으로 붙는다. 바스는 아틀레티코와 2024년까지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스는 덴마크 출신으로 지난 2015년 셀타비고 유니폼을 입으며 스페인 무대에 입성했다.

 셀타비고에서 136경기를 소화하며 14골 20도움을 쌓은 뒤 2018년에는 발렌시아로 이적했다. 

발렌시아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152경기 출전에 9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킥력이 장점이며 오른쪽 풀백, 미드필더,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올겨울 키어런 트리피어를 뉴캐슬에 내주면서 오르쪽 풀백 자원이 필요해졌다. 

이에 바스를 대체자로 낙점했고 발렌시아와 협상 끝에 영입에 근접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바스의 대체자로 토트넘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를 노렸지만 영입 가능성은 높지 않다.

 토트넘에서 입지가 좁아진 은돔벨레는 차기 행선지로 파리생제르맹(PSG)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가 높아 발렌시아행은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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