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27, 고양시청)의 리더십이 또다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영광을 안길 수 있을까.
김아랑이 또 한 번 올림픽 메달을 정조준한다. 김아랑은 지난 20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발표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며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었다.
개인 1000m와 1500m,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다.
태극마크 달기가 올림픽 메달 따기보다 어렵다는 쇼트트랙에서
이만큼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사실상 동계올림픽 출전계의 공무원인 셈이다.
하지만 김아랑은 올림픽 출전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올림픽은
운동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무대다. 너무도 소중한 기회인 만큼 내 실수로 이
기회가 날아가 버릴까 봐 걱정된다. 기대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도 크다"고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아랑은 이번 대회에 대표팀 '맏언니'로 출전한다. 함께 대표팀에 선발된 최민정(24),
박지윤(23), 이유빈(21), 서휘민(20) 가운데 나이로나 경력으로나
모두 최고참이다. 최대 7살 차이까지 나는 동생들을 데리고 대회에 임한다.
김아랑은 지난 평창올림픽에서도 맏언니였다. 당시 23세로 많은 나이는 아니었지만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23), 이유빈이 모두 자신보다 나이가 어려 자연스럽게 맏언니가 됐다.
소치올림픽 당시 최고참이었던 조해리(36)가 당시 28세였던 걸 생각하면 연령대가 확 내려간 셈이었다.
비교적 어린 나이였는데도 김아랑은 동생들을 잘 이끌었다. 개인 500m에서 실격패한 최민정,
개인 1500m에서 미끄러져 예선 탈락한 심석희를 잘 달래며 정신적으로 큰 힘이 돼줬다.
그 결과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해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수확에 크게 일조했다.
대회가 끝난 뒤 그녀의 행적이 알려지며 '맏언니 리더십'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김아랑은 이번에도 '맏언니 리더십'을 발휘할 생각이다. 평창 올림픽 때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번
더 동생들의 정신적 지주가 될 계획이다. 평창 때보다 4년이나 흐른 만큼 스스로도 더 경험이
쌓이고 여유도 생겼다.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서
나오는 노하우와 지식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해 줄 예정이다.
의미 있는 기록에도 도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 3000m 계주 3연패를 노린다.
김아랑은 소치올림픽에 이어 평창올림픽에서도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내
전이경(46)에 이어 20년 만에 단체전 2연패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만약 베이징에서
또다시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한국
쇼트트랙 사상 최초로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김아랑 역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 있다.
그녀는 "목표는 단체전 3연패"라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단체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 간의 호흡과 경기 운영 노하우다. 과연 김아랑의
경험이 본인 스스로와 한국 대표팀 모두에게 영광을 안길 수 있을지 그녀의 질주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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