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직도 배가 고픈 모양이다. 

대거 영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선수를 더 모으려 하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25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영입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락아웃이 끝나면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며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8)와 연결되어 있고,

 맷 올슨(28·오클랜드)과 신시내티 레즈의 선발진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도 했다. 

크리스 우드워드(46) 텍사스 감독은 댈러스가 고향인 FA 클레이튼 커쇼(34)와도 접촉했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직장폐쇄 전 코리 시거(28·10년 3억2500만 달러), 마커스 세미엔(32·7년 1억 7500만 달러),

 존 그레이(31·5년 6500만 달러), 콜 칼훈(35·1년 520만 달러) 등을 

영입하면서 5억 6120만 달러(약 6723억 원)를 지출했다. 말 그대로 광폭 행보였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닌 듯 싶다. 텍사스는 타선과 선발진 보강이 여전히 시급하다.

 때문에 지갑을 열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다.

텍사스는 스즈키와 올슨을 모두 영입해 내, 외야 강화와 타선 보강을 이루려 한다.

마운드 강화를 위해서는 커쇼를 영입하려고 한다. 커쇼의 고향이 댈러스이기 때문에 큰 장점으로 보고 있다.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고, 에이징 커브임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경험 면에서는 최고다. 

올 시즌 다시 재기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텍사스로서는 젊은 선발진에 '리더'가 되어주기를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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